이들 지역에 대한 투자정보와 올바른 투자법을 안내할 세미나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입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지난해 해외이민을 택한 우리 국민은 모두 2만6천명으로 2005년보다 2천명 정도 줄었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와 호주, 특히 동남아 이민은 급증했습니다.
뉴질랜드와 호주 이민자는 지난 1998년만 해도 418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3천514명으로 늘었고, 동남아는 은퇴이민이 늘어나면서 2003년 이후 매년 3천~4천명이 이민을 가고 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말레이시아는 지난 1998년 전체 교민 숫자가 3천500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2만명으로 6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처럼 뉴질랜드와 동남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저희 mbn은 은퇴이민·해외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오는 18일과 19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우리은행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선 우리은행 PB센터에서 은퇴이민과 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어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최근 해외부동산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그리고 은퇴이민 천국으로 꼽히는 필리핀 등 모두 네 나라의 은퇴이민과 해외부동산 투자 환경이 소개됩니다.
mbn 은퇴이민·해외부동산 세미나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각 국가에 대한 은퇴이민과 부동산 매물 소개, 투자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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