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용인 수지 동천2지구 A-1블록에 짓는 ‘동천자이’ 1차분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량은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4㎡ 422가구 ▲84㎡ 778가구 ▲100㎡ 237가구다.
동천2지구는 용인시 동천동 143-1번지 일원 33만 5000여㎡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공동주택 4개 단지 3000여 가구와 유치원 1개소, 공원시설 3개소, 사회복지지설, 주차장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된다. 지구 북쪽으로는 판교신도시, 동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로 분당신도시와 마주하고 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분당IC가 단지 가까이 있어 강남권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2016년 2월에는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EX-허브)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동천역을 중심으로 한 지하철(신분당선)과 시내외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광교산과 동막천 등에 둘러싸인 위치에 조성되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인근에 있는 분당의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시켰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단지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용인 수지구의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용인에서 강남과 가장 접근성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 일대에 다음 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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