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10월 전주 송천·대전 관저서 1천6백여 가구 분양

↑ 전주 에코시티 더샵 조감도(좌)와 관저 더샵 투시도(우)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전주와 대전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1678가구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전주에코시티 공공 1블럭에서 공급하는 '에코시티더샵'은 지하 1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24가구 규모다.
전주에코시티는 옛 35사단이 이전한 송천동 일대 199만㎡규모 부지에 개발되는 공공택지지구로 공동주택 1만2766가구로 인구 3만여명을 수용하는 전주 최대 규모의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에코시티 중심 상업용지와 공공청사부지에 인접한 '에코시티 더샵'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생활을 동시에 누릴수 있다.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 1개소와 중학교 1개소가 들어서 교통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에 약 600개의 기업과 3만여명이 근무하는 주요 산업단지 7개소가 있어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에코시티더샵'의 견본주택은 에코시티부지 내에 조성 중이며,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4지구 30블록에 조성되는 ‘관저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25층, 9개 동 총 954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관저지구에는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건양대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있고, 초·중·고교 등 교육여건도 좋다.
2020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진잠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서고, 간선급행버스체계인 BRT(Bus Rapid Transit)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30블록과 공급예정인 바로 옆 28블록, 41블록을 합쳐 총 3000가구 규모의 민간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관저 더샵’은 민간택지지구에 조성돼 전매제한이 없으며, 견본주택은 10월 중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에 조성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