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 호텔 브랜드 엠스테이(M-STAY)가 제주, 전남 나주, 용인 기흥에 이어 창원에도 선보였다.
엠스테이 호텔 창원은 1일 창원시 상남동에 모델 하우스를 마련하고, 개관식 행사를 열었다.
호텔 관계자는 “비즈니스 수요가 풍부한 대표 산업도시인 창원의 최중심 입지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와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며 “창원지역 최대 규모의 호텔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엠스테이 호텔 창원은 지하 2층∼지상 10층 건물에, 전용면적 20∼40㎡형 총 352실로 구성했다. 시행·시공 운영 등 각 분야에서 전문업체가 관리해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호텔의 시행·신탁사는 무궁화신탁이 하고, 위탁·운영은 SK D&D와 엠스테이가 맡는다. 시공은 도급순위 21위의 태영건설이 한다.
호텔 인근에는 창원시청과 경남도청 교육청 조달청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KT 삼성생명 미래에셋 등 업무시설이 밀집돼 있다. 특히 호텔 남서측에 위치한 창원국가산업단지에는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2400여개 기업 약 9만3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진해국가산단 마산자유무역지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이 있어 비즈니스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창원광장 용지공원 성산아트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문화·쇼핑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창원의 중심지인 만큼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보유했다.
엠스테이는 이번 분양으로 전국에 약 1300여실에 달하는 브랜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엠스테이 관계자는 “특급호텔 못지않은 수준의 객실과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으로, 비즈니스 투숙객은 물론이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
엠스테이 호텔 창원은 2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37-4 (창원시 보건소 옆)에 견본주택을 열고, 2~4일과 9~11일 등 두 차례에 걸쳐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와 10월 계약고객에 한해 가을 여행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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