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4년만에 처음으로 일자리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대형 악재로 작용하면서급락세를 나타내자 우리주식시장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실물경제로 파급되고 있다는 경기침체 우려감이 고조된 영향입니다.
개인만 천억원 정도 사자에 나서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65포인트 하락한 181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와 삼성중공업등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운수장비업종이 5퍼센트대 두드러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삼성증권과 대우증권, 현대증권등이 4~5퍼센트 하락하는등 증권주들도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총 200위안에서 오르는 종목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시총 상위종목들 역시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만 6천원 하락한 55만 9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LG필립스LCD도 4퍼센트대 하락세를 나타내는등 대미 수출주와 포스코, 현대중공업등의 단기 급등한 중국 관련주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2포인트 하락한 75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 역시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진기업과 포스렉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비금속 업종이 5퍼센트 넘는 두드러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네오위즈와 CJ인터넷, 인터파크, 다음, NHN등 주요 인터넷주들도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그 외 시총 상위종목들 역시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수건설과 이화공영, 홈센타, 신천개발등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대운하공약 수혜주들이 하락장세 속에서도 일제히 상승 중입니다.
세명전기와 미주레일, 폴켐 등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예비
엠피씨는 레드캡투어의 대주주인 구본호씨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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