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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10월 5일(16:34)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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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인 네오오토가 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1400~1만2800원이며 총 모집 금액은 약 177억원(밴드 하단 기준)이다. 신주를 약 92만주 발행하고 구주를 63만주 매출하기로 결정했다. 구주 매출은 최대주주인 김선현(고문)씨를 비롯해 김준현 (동생), 김숙정(모친) 씨가 보유한 주식을 대상으로 한다.
네오오토는 자동차 자동변속기내 기어류를 제조하는 회사다.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은 자동변속기내 6속·8속 피니언기어다. 주요 매출처는 현대·기아차로,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생산량이 감소하면 네오오토의 매출도 감소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이 회사는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주력 제품인 피니언기어 생산 증대를 위한 설비 증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강다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