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금융학회가 매일경제신문 후원으로 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국민연금기금의 지배구조와 주주권 행사`를 주제로 추계 정책심포지엄을 열었다. 장하성 한국금융학회 회장(왼쪽 셋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주제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 |
남 연구위원은 "기금 집행기구로 기금운용공사를 별도로 설립한다면 공공기관 미지정을 통해 인력·예산 운용의 자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우찬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외에도 주주대표소송 참가, 사외이사 및 감사 후보 추천, 증권 관련 손해배상 소송 등 주주권 행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
이어 김 교수는 "효과적인 주주권 행사를 위해 기금운용위에 최소 1명의 주주권 행사 전문가가 포함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종원 기자 /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