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이 13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산업전시회 '파쿠마 2015'에 참가하며 유럽 자동차 경량화 소재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파쿠마 전시회에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해 다양한 복합 소재 등을 선보인 코오롱플라스틱은 최근 세계 시장에서 차량 경량화 부품 소재에 대해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순한 제품 전시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고객사와 일대일 대응 및 상담을 진행해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코오롱플라스틱의 장희구 대표도 직접 전시회 현장을 찾아 주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업체와 미팅을 갖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
전시회에 앞서 스웨덴의 복합 소재 분야 강소기업과 연구기관을 방문해 첨단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논의한 장 대표는 "코오롱플라스틱은 첨단 복합 소재를 주요 성장 동력으로 삼고 미래를 견인할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국내외 관련 회사들과 협업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수 기자[soladi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