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롯데멤버스 업무제휴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은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강승하 롯데멤버스 대표와 만나 제휴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회사는 금융·유통 서비스를 양사 회원에게 포괄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양사는 금융 컨설팅 서비스와 특화된 유통 서비스를 서로의 고객에게 제공한다. 예를 들어 미래에셋생명의 보험상품을 가입한 고객이라면 자신의 롯데멤버스 포인트 'L-포인트'로 보험료를 낼 수 있게 된다. 또 L-포인트 제휴 가맹점주는 미래에셋생명이 제공하는 세금·법률·노무 등 금융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두 회사는 앞으로 2~3개월가량 서로 협의한 뒤 이르면 올해 말 고객 서비스를 마련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효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