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리' 는 6시 쯤 고흥에 상륙한 뒤 계속 북동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호남지방을 지나 경남 내륙 지방을 지나고 있는데요, 현재 영남지방에는 시간당 30에서 60밀리미터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이 내륙에 상륙 하면서 세력은 약해지고 있지만,아직도 서울경기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태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태풍이 완전히 빠져 나가는 내일까지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태풍진로도) 먼저 태풍의 이동 경로 보시면. 현재 태풍은 경남 지방을 지나고 있고, 오늘 밤에는 안동 부근을 지나 내일 오전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밤과 내일 새벽 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수량) 이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 영동에는 100에서 최고 40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에는 최고 10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최저) 내일 아침에는
(내일 최고) 한 낮에도 서울 24도, 강릉 21도, 부산 25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 태풍이 빠져 나가는 내일 오후부터는 빗줄기가 서서히 약해지겠지만, 목요일까지는 전국에 비가 계속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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