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는 연골·골 결손과 피부 손상 치료제 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 조성물 특허를 일본에 등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 기술은 ‘줄기세포 인 비보(in vivo) 이동 유도방법’이다. 이는 기존 줄기세포치료제가 체외에서 배양된 줄기세포를 손상된 부위로 주입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체내에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손상 부위로 빠르게 이동시켜 조직을 재생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연골·골결손치료제(TPX-109)와 피부손상치료제(TPX-108) 개발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세포배양 기술로 줄기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는 테고사이언스는 재생의료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일본 특허등록으로 해외 진출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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