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LG전자에 대해 GM의 차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에 핵심부품을 공급 하는 등 수익 구조가 다변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2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M은 내년 말부터 한번 충전으로 32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를 양산할 예정”이라면서 “LG전자는 GM에 구동모터, 인버터, 전동컴프레서를 포함한 핵심 부품 11종을 공급하는 핵심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전날 LG전자는 GM에 전기차 부품 공급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14.1% 급등한 바 있다
소 연구원은 미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트윈워시 세탁기, OLED TV 등의 판매 확대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LG전자의 트윈워시 세탁기는 미국 IT 전문매체가 선정한 올해 최고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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