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주자들이 광주에 집결합니다.
전체 경선 판도를 좌우할 광주전남 경선을 앞두고 표밭 다지기에 나선 것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석정 기자?
네, 국회입니다.
질문1)
질문2)
결국 한나라당은 신정아, 변양균이 소위 이번 사건의 몸통이 아니라는 것이죠?
답변2)
그렇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신정아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 수사가 정도를 걷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정아씨 숙소에 대한 뒤늦은 압수수색과 변 전 실장 숙소에 대한 압수수색 포기 등을 볼 때 검찰의 수사 의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신정아, 변양균 선에서 수사를 축소 은폐하겠다는 것이라며, 이 경우 권력 실세 개입 의혹은 특검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 안상수 / 한나라당 원내대표
-"권력 실세와 관련된 의혹들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이 부분 조사 진행되야 하는데 진행되지 않고 있다. 결국 이 부분에 대해서는 특검으로 가야 하지 않는가 생각한다."
청와대를 향해서는 이번 사건의 의혹을 풀기 위해 신씨와 관련자의 청와대 출입 기록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와대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정윤재 전 비서관 로비 의혹 사건에 대해서도 인화력이 큰 대형 비리의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형준 대변인은 노무현
한나라당은 방금 전에는 권력형 비리 신고센터를 열고 부패 척결 국민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며 정부와의 대립각을 이어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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