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는데다가 아파트가격도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해 주변 지역에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광주시에 전입한 인구는 4만8207명에 달했다. 이 중에서 광주시 자체수요는 1만1476명(23.8%)에 불과했다. 나머지 76%가 외지에서 전입해온 것이나 다름없다.
광주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성남지역에서 광주시로 이주해온 전입자 비중은 24.0%(1만1548명)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서울 18.4%, 용인 6.6%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서울과 성남시에서 광주시로 이주가 늘고 있는 주된 이유는 광주시의 저평가된 아파트가격 때문이다. 광주시는 분당신도시와 맞닿아 있고 서울도 가까운 편에 속한다. 하지만, 태전지구 내 일부 아파트 분양가는 서울 및 분당신도시의 전세가격 수준에 불과하다.
태전지구 주변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되면서 인구유입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판교에서 여주를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2016년 개통예정)이 있어 이를 통해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강남역까지 7정거장으로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진다..
지난 4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성남 대원~광주 쌍동)의 부분 개통으로 단지 앞 태전교차로를 통해 판교까지 자가용 이용 시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는 2017년쯤 완전 개통된다.
![]() |
이 아파트는 현대산업개발이 태전4지구에 짓는 브랜드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최고 25층, 7개 동, 640가구 규모로 건립되고, 전용면적은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태전아이파크가 들어서는 태전지구는 고산지구와 함께 경기 광주시 태전동과오포읍고산리 일대 120여 만㎡ 규모로 조성되는 민간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 태전·고산지구가 경기도 광주시의 개발사업 중 최대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곳은 이미 공급됐던 기존 아파트 5600여 가구와 신규 분양물량 1만 3000여 가구 등 총 1만 8000여 가구에 이르는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단지 바로 남단은 중심상업지역으로 개발되는 만큼 향후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매우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전아이파크 바로 위쪽으로 초등학교가 맞닿아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게다가 반경 1km 내에 광남중, 광남고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한 편에 속한다. 또, 도보거리에 어린이공원도 조성돼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태전5•6지구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태전’을 분양 중이다. 아파트는 총 6개 블록에서 들어서며 모두 3146가구가 공급되며, 블록별로 입주관리소가 따로 있는 개별단지여서 대단지아파트로 형성되지 않는다.
태전아이파크 전용 84㎡형은 3억4000만원부터 책정돼 있다.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00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서울 3.3㎡당 전세가격(1185만원)보다 100만원 가량 저렴하
한편, 태전아이파크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이 진행 중이다. 현재 원활한 상담을 위해 지정 담당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 방문 시 사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031-797-3222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