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7일 나노신소재에 대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연간 실적도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렸다.
전날 나노신소재는 3분기 영업이익이 37억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8.5% 증가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4억2600만원으로 149.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0억7300만원으로 2032.5% 증가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나노신소재는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면서 “신제품인 은나노잉크 매출이 크게 성장한 가운데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3분기 호실적을 시현함에 따라 올해
그는 “다만 올해 4분기 실적은 기존 주력제품인 로터리타겟(Rotary target) 부분 사업의 계절성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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