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한-EU FTA 수석대표는 양측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것과 관련해 협상 초기 이런 문제가 불거진 것이 차라리 잘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사흘째 협상 시작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러 갈등이 표면화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초기에 솔직하게 입장차이를 드러내는 것이 더 낫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흘째인 오늘은 지적
특히 디자인 보호 기간과 관련해 EU측은 25년을 주장하고 있지만, 우리측은 WTO가 규정한 10년보다 높은 15년을 보장하고 있는 만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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