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이달 초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초역세권에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최고 38층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단지안에 대규모 상업편의시설도 갖춘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주상복합용지 M블록에 총 450가구가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가구를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한 최고 38층 주상복합아파트다. 일부 평면(72B, 84B)에는 3면 발코니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91㎡ 평면은 패밀리키친형, 침실통합형 등 평면옵션을 다양하게 제공해 선택권을 넓혔다.
단지 내에 대규모 상가시설이 있어 편의시설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삼송지구의 중심상업지구와 NH 농산물 유통센터와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 2017년까지 백화점, 명품관, 영화관 등이 들어설 예정인 신세계 복합 쇼핑몰 개발도 한창이다. 인근 원흥지구에는 이케아 2호점도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에서 대형쇼핑시설 이용이 더욱 쉬어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삼송초, 고양중과 삼송도서관 등이 도보 거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50만원선(예정)으로, 중도금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3호선 원흥역 7번
한편 아파트와 함께 단지내 상업시설 104실도 분양한다. 스트리트몰 내 상업시설로 전용률이 약 51%에 달하며, 높은 층고, 테라스(일부) 등 차별화된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대출은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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