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화제의 주인공은 동일토건이 성성2지구에 짓는 천안 ‘동일하이빌레이크팰리스’다.
이 아파트의 조합원모집가는 3.3㎡당 7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되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수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이는 천안시 5년전 평균분양가(3.3㎡당 756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11월까지 천안시에 신규공급된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865만원이다. 특히, 성성지구가 위치한 천안시 서북구는 3.3㎡당 평균 895만원으로 900만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또, 지난 5월에 분양을 시작한 인근 타사의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안팎에 책정됐었다.
이처럼 ‘천안 동일하이빌 레이크팰리스’이 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공급하면서 천안 부동산시장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 이 아파트는 지난 31일(토) 홍보관을 개관한 이후 이틀 간 1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홍보관에는 오후 늦게까지 끝없는 인파로 긴 행렬이 이어졌다.
개관 첫날, 홍보관 문을 열기 전부터 수 많은 인파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오후에는 순서를 기다리는 예비조합원들로 장사진을 이루었으며, 홍보관 내에도 유니트를 둘러보거나 상담사와 상담을 받기 위해 다시 한번 대기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성성2지구에서 짓는 '동일하이빌 레이크팰리스'는 평면을 특화시키면서 주택수요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37층, 8개 동, 총 1054가구의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59~84㎡로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가구수는 △59A㎡ 146가구 △59B㎡ 142가구 △73A㎡ 278가구 △84A㎡ 366가구 △84B㎡ 12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4bay 구조(일부 제외)와 알파룸, 펜트리, 가변형 벽체를 적용하고 수납공간을 늘린 실속형 평면을 적용하면서 예비조합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자아냈다. 특히 확장 시 안방 발코니 선택과 침실 가변형 선택, 유리벽체 알파룸 등 선택이 다양해진 공간활용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전용 59㎡은 3.5베이·3룸 구조로 채광성 및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또, 수납공간을 곳곳에 설치해 공간효율성도 높였다. 주방 옆에 다용도실을 둬서 세탁기나 식자재 등 잡동사니들을 보관하기 좋도록 했다.
전용 73㎡형과 84A㎡형은 4베이·4룸으로 꾸며진다. 일반적으로 중소형은 공간이 비좁아 4룸으로 적용되는 사례가 많지 않다. 눈에 띄는 점은 이 주택형들은 중소형 4베이·4룸으로 적용됐음에도 불구하고 주거공간이 비좁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4bay 구조는 발코니 확장 시 실사용 면적이 훨씬 넓어지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두 개의 주택형에는 침실2와 침실3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둬서 입주민의 취향이나 가족구성원의 수에 따라 방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가변형 벽체를 제거하면 훨씬 넓은 자녀방(침실통합형)으로 꾸밀 수 있다. 또, 자녀방 가구는 생애주기형가구(유아·청소년·성인)시스템을 도입해 구성원의 편리를 더욱 극대화했다.
전용 59㎡A형과 73㎡형, 84㎡A 형의 주방은 주부들의 작업동선을 고려하고 수납공간으로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ㄷ’자형으로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가장 돋보이는 주택형은 84㎡A형이다. 84A형을 확장할 경우 알파룸을 강화하거나 펜트리 공간을 추가로 만들 수 있다. 주방 옆 남는 공간을 활용해 알파룸이 제공된다.
이 공간은 서재나 자녀들의 놀이공간, 취미실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동일하이빌 레이크팰리스는 신청금 500만원과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선착순으로 동·호수지정 중으로 2019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15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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