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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고림지구 양우내안애 에듀파크` 전용 74㎡A형 거실 전경. [사진 제공 = 양우건설] |
교육환경이 가장 큰 강점이다. 고림지구에는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까지 생긴다. 박상규 양우건설 개발기획팀장은 "용인 역삼지구는 상업시설 위주로 개발돼 학교가 없고 역북지구에는 초등학교만 존재해 인근 개발지구 중 교육시설이 밀집된 곳은 고림지구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영동고속도로 용인IC나 경전철 고진역 혹은 운동장·송담대역을 이용해 판교나 서울 다른 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42번 국도로 기흥, 수원이나 양지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고 45번 국도와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이들 교통망을 이용해 시속 80㎞ 이상 속도로 달리면 판교(정자역)까지 약 20분, 서울(세곡동)까지 약 30분 만에 도달한다"고 설명했다.
단지 옆으로 경안천, 양지천 등 2개 하천이 흐르는 데다 석성산, 봉두산과도 가까워 공기가 깨끗하다. 단지 주변에 9만3570㎡ 규모 근린공원, 용인시 종합운동장이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전체 대지면적 중 35% 이상을 조경 공간으로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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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부를 살펴보면 전용 64㎡형은 거실과 방 2개가 일직선상에 나란히 배치된 3베이 구조이나 가변형 벽체를 두면 4베이로 변형할 수 있다. 특히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 입맛대로 △안방+거실+작은방 2개 △안방+넓은 거실+작은방 1개 △안방+거실+큰방 1개 등 세 가지 방식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현관 옆에는 골프 가방, 접이식 자전거 등이 들어갈 만한 넉넉한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대피 공간과 수납 공간을 나란히 배치해 공간 효율성도 높였다. 전용 74㎡A도 기본 구조는 전용 64㎡와 비슷하다. 전용 64㎡는 3040 젊은 세대를 공략해 전반적으로 아이보리 톤으로 현대적이고 깔끔하게 디자인된
분양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3.3㎡당 700만원 후반~900만원 초반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5월이다.
[신수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