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5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18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늘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규모다.
전체 매출 가운데 90%가 모바일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고 올해 해외 매출 비중은 25% 가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넷마블은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10월 전세계 146개국, 14개 언어로 동시 출시된 ‘세븐나이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레이븐’, ‘모두의마블 디즈니’ 등도 글로벌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레이븐,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등 넷마블의 대표 장수게임의 인기가 지속된 것은 물론 지난 9월 출시한 모바일 슈팅 게임 백발백중도 흥행에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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