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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77%를 넘어섰다.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평균 73.2%로 전달보다 0.01% 포인트 상승했다.
천안지역 아파트 전세가율은 77.2%로 전달보다 0.5% 올랐다. 동남구는 75%로 전달보다 0.3%, 서북구는 78.5%로 전달보다 0.5% 올라 두 지역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세가율과 상승세 모두 전국 평균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전세가율이 높다는 것은 매매가와 전세가격이 줄었다는 의미로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물량부족과 전세값 상승 등이 천안지역의 부동산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한다.
지난 1년간, 천안은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행정자치부의 인구 통계현황에 따르면 천안은 충남 인구 증가 1위를 기록했다.
2014년 10월에서 2015년 10월까지의 인구 통계현황을 분석한 결과 천안은 8,137명, 아산시 3389명, 당진시가 2251명 순으로 인구가 늘어났다. 10월 현재, 천안시의 인구는 60만4533명이다.
대기업이 많은 천안시의 특성상, 구매력이 충분하거나 구매의사가 확실한 수요자들이 늘어난다고 볼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천안지역은 대기업 수요와 각종 산업단지 개발 호재로 분양열풍을 일으켰다”고 분석하며 “KTX 개통 이후, 사실상 수도권이라는 인식도 크게 작용했다”라고 전망했다.
◆ ‘청당 한양수자인 블루시티’ 11월 분양예정
부동산 시장의 호황을 맞아 천안지역은 막바지 신규 분양 물량이 예정된 가운데 (주)한양이 11월 중 ‘청당 한양수자인 블루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306번지 일대에 위치한 ‘청당 한양수자인 블루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3, 84㎡ 999가구로 구성돼 있다. ‘청당 한양수자인 블루시티’는 인근에 풍세산업단지와 제5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청수행정타운의 공무원 상주 인구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지난해 12월 천안시와 LG생활건강은 ‘천안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공장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5월에는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2017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개발할 계획이다.
그리고 청수지구 내에는 법원·검찰청이 2017년 이전을 완료할 계획으로 공무원 상주인구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당 한양수자인 블루시티’는 청당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청수지구 내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갤러리아 백화점이 가깝고, 청수지구의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청수 호수공원, 천안생활체육공원, 천안삼거리공원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 (주)한양이 오랜만에 분양하는 ‘청당 한양수자인 블루시티’, VIP 분양홍보관 예약제 실시
‘청당 한양수자인 블루시티’는 (주)한양이 오랜만에 지역에 내놓는 민간분양 아파트로 브랜드파워와 사
‘청당 한양수자인 블루시티’ VIP 분양홍보관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490번지 우리은행 건물 6층에 있으며 현재 상담 및 방문예약을 받고 있다. 041-900-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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