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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지역이라면 더할 나위 없다. 세종시가 대표적이다. 6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세종시 순 전입건수도 2014년 1만5051건으로 전년대비 247% 증가했다. 이는 입주물량 증가 추이와 비슷하다. 같은 기간 세종시에는 1만4387가구가 입주했다.
유입 인구의 상당수는 세종시 인근 지역에서 이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세종 정부청사 출범 이후부터 올해 8월까지 세종시로 유입되는 인구의 전출지는 대전광역시가 4만4476명으로 전체 유입인구의 26%를 차지했다. 이어 충남 11%, 충북 10% 순으로 많았다.
이처럼 초저금리와 인구증가가 맞물려 투자기반이 마련된 세종시에서 ‘한양수자인 와이즈시티 단지 내 상가’가 분양 중이다. 이 상가는 지상 1층~ 지상2층, 2개동 총 30실 규모로, 외부 유동인구의 흡수에 유리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한양수자인 와이즈시티의 2170가구(1차·2차)에 달하는 입주가구와 인근 아파트 입주가구 등 약 1만2000여 가구를 배수수요로 갖췄다. 아울러 행정타운(세종시청, 교육청, 우체국)도 인접해 있다.
단지 앞으로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들어서 9000여 가구의 입주민이 이 정류장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돼 독점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단지 남쪽에 조성된 금강 근린공원과 일직선으로 연결돼 공원을 찾은 유동인구와 괴화산, 비학산 등을 찾은 세종시 주민들을 배수수요로 끌어들일 수 있다.
아파트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초·중·고등학교가 개교 예정이고, 세종시 3생활권과 대덕 테크노밸리를 잇는 도
김병수 비엔에스 대표는 “한양수자인 와이즈시티 단지 내 상가는 대형 쇼핑몰, 행정타운, 약 1만2000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가지고 있고 집객에 유리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기 때문에 앞으로 상권이 활성화되면 가치 상승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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