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이달 평택지역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2차’의 대상자를 ‘전국’으로 잡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를 분양할 때 사업지 동일 지역이나 인근 행정구역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사전 홍보를 펼쳐왔지만 현대건설은 그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은 “지난 8월 ‘힐스테이트 평택 1차’ 분양 당시 예상 밖에 많은 외부 투자자들이 몰려와 다소 당황했던 경험 때문에 이번에 소통 창구를 전국으로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이에 따라 소통 창구를 전국 공인중개업소로 하고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에 대한 제한이 없어 전국 어디에서나 신청이 할 수 있으며, 선정된 협력중개업소는 개별 통지된다. 협력중개업소로 등록하면 고객들에게 정보제공을 위한 자료 등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사은품 등 소정의 혜택도 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 1차 분양 당시에도 외부 투자자들의 관심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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