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불당 파크푸르지오’ 서울~세종 고속도로 직접 수혜 단지로 눈길

정부가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제2경부고속도로 착공 소식을 알리며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지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라고 불리는 이번 계획은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사이에 놓이는 하남~성남~용인~안성~천안을 관통하는 구간이다.
개통시 기존 경부선과 중부선 혼잡구간이 약 60%정도 감소, 인근 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경부축 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이라는 것이 대다수 부동산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특히 국토부에서 이번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목적은 중부권 차량 정체 해소와 수도권~충청권 연계성 강화로 밝힌 가운데, 충청권의 분양시장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직접적인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고속도로 착공은 동부바이오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활성화와 문화관광진흥, 물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 오피스텔 투자를 위해 발품을 팔고 이모 씨(46세)는 “수도권 인근 지역에 오피스텔을 알아보던 중,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고속도로) 착공 예정 소식을 듣고 천안시 쪽으로 눈길을 돌렸다”며 “고속도로가 들어서면 개발 상황이 더욱 좋아지며 투자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천안 아산탕정택지지구 2, 3블록에서 11월 ‘천안 불당 파크푸르지오’를 분양 예정이다. 총 1166가구(실)로 아파트(510가구) 전용면적99~143(PH)㎡, 오피스텔(656실) 단일 전용 84㎡로 구성된다.
불당파크푸르지오가 들어서는 자리는 KTX천안아산역, 1호선 아산역과 인접해 위치하고 있다. KTX를 통해 서울까지 약 30분대로 오갈 수 있으며,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 후에는 서울, 수도권까지 차량으로도 더욱 빠르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불당신도시는 ‘천안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등 지역 내 부촌으로 꼽힌다. 천안시청과 종합운동장,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멀티플렉스 극장 CGV 등이 인접해 있는 등 불당신도시를 중심으로 생활 인프라가 형성되고 있다.
또한 ‘천안 불당 파크푸르지오’는 30%이상의 생태면적을 확보해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단지를 구현한다. 단지 내부시설에는 벚꽃광장, 테마정원·공원시설인 힐링포리스트, 플라워가든이 어우러져 공원과 같은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천안 불당 파크푸르지오 관계자는 “제2경부고속도로 착공 소식이 알려지며 천안지역이 대표적인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며 “특히 그중에서도 천안의 강남으로 꼽히는 불당지구에서 분양하는 불당 파크푸르지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며 수요자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7일로 개관할 예정이며, 청약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2순위 △3일 2순위로 진행된다.
견본주택 주소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81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8년 4월 입주 예정이다. 041)592-8801.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