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는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꿈의 에너지원입니다.
현재 비싼 가격과 약한 내구성을 보완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이성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지난 9월 연세대 신촌캠퍼스에 자리잡은 수소연료 주유소입니다.
국내 최초로 도심에 설치된 것입니다.
국제석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처럼 수소연료 상용화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공기가 만나서 전기화학반응에 의해 전기와 열 그리고 물이 만들어지는 원리입니다.
전해질에 백금이 들어간 촉매제가 수소를 분해해 수소이온과 전자로 분리되고 분리된 전자가 전기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의 수소연료전지 사업단은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홍성안 / KIST 수소연료전지사업단 단장
-"연료전지의 가격문제이구요 두번째는 연료전지 기술의 내구성 문제입니다. 두가지 다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구요, 2020년 정도가 되면 상용화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수소연료전지는 자동차 이외에도 핸드폰과 노트북 배터리 등 대체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는게 KIST측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 홍성안 / KIST 수소연료전지사업단 단장
-"실제 소비자가 전기를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드는 개념입니다. 그게 가정용 연료전지이고 그게 발전이 되면 빌딩
오늘 저녁 9시 50분 꿈의 수소연료전지의 세계를 저희 mbn을 통해 만나실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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