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동탄2신도시 A91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모델하우스를 오는 2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동탄신도시에 들어서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분양부터 시공까지 책임진다.
단지는 10개 동, 총 812가구로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59㎡A 352가구 ▲59㎡B 119가구 ▲74㎡ 301가구 ▲84㎡ 40가구 등이다.
단지가 위치한 A91블록은 단지안 초등학교(예정)를 비롯해 단지 근처에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동탄 남부생활권의 중심이자 총 164만2000㎡의 규모인 ‘동탄 호수공원’도 인근이다.
단지 인근에는 동탄2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동탄대로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동탄JC가 있다. 광역교통망인 KTX동탄역이 가깝고, 서울 강남까지 20분 내에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인 GTX 동탄역(예정)도 생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90만원대(최저 910만원대)로 동탄2신도시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접수는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정당(순위내)계약은 14일~16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가 적용되며 중도금(60%)은 이자후불제다.
문정권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소장은 “동탄2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상반기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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