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2013년부터 이어진 최악의 상황은 내년부터 나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상반기 바닥을 친 신규 수주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사업과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을 향상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인력을 줄이고 해외 법인의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며 “중국공장은 설비 축소를 통해 손익분기점 판매량을 대폭 축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4분기까지 영업이익 감익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1분기부터는 외형성장률의 회복과 구
HMC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영업이익률이 4.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과 내후년은 각각 5.0%, 5.7%로 개선될 것으로 봤다. 목표주가는 9400원을,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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