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 정보를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정부의 ‘마이홈 주거지원 안내시스템’이 다음달 1일부터 가동된다. 온라인 홈페이지 개설은 물론 전국 36곳에 상담센터도 마련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마이홈포털은 전국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제공하는 ‘임대주택포털’을 개편한 것으로, 주거급여, 뉴스테이, 주택금융 등 각종 주거복지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기존 임대주택포털에서 제공하던 공공임대주택 정보에 입주자 모집공고, 연간공급계획, 입주대기 현황 등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전국 31개 개별 기관별로 제공되던 임대주택정보도 한곳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통합·제공한다.
전화 콜센터와 오프라인 상담센터도 개설한다. 마이홈 전화 콜센터(1600-1004)는 기존 LH콜센터를 확대 개편한 곳으로 이홈 포털에서 제공되는 뉴스테이·주거급여·행복주택 등 주거지원 정책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전국 총 36곳에 개설되는 오프라인
국토부 관계자는 “정책별·시행기관별로 분산제공되던 주거지원 정보를 통합해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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