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 4일 충북 청주시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 2블록에 짓는 청주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8㎡(펜트하우스 포함), 1500가구 규모다. 면적별로 ▲59㎡A 135가구 ▲59㎡B 59가구 ▲73㎡A 166가구 ▲73㎡B 51가구 ▲84㎡A 683가구 ▲84㎡B 253가구 ▲101㎡ 145가구 ▲108㎡ 8가구(펜트하우스)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구조로 지어진다. 대형주방 및 드레스룸, 서재, 가변형 공간구성 등의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 설립이 계획됐고, 운동중, 용암중, 원평중, 청석고 등이 인근이다. 이마트, 하나로클럽, 청주시립 도서관, 한국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방서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다. 46만4225㎡ 규모로 37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주택 공급이 완료되면 1만1000여명을 수용하는 주거 밀집지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조상대 청주자이 분양소장은 “청주에 첫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라며 “단지가 들어서는 방서지구는 두 개의 천을 끼고 있는 쾌적한 환경부터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를 골고루 갖춰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
청약일정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1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1일~23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19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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