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이 사흘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74.40p(▼19.67p, -0.99%) 코스닥은 685.77p(▼5.00p, -0.72%)를 기록했다.
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오는 월요일 공모청약 예정이었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2만6000원(▼750, -2.80%)으로 상장 철회 소식에 하락했고, 다음주 수요예측 예정인 보툴렉스 제조업체 휴젤과 휴대폰 강화유리 전문기업 육일씨엔에쓰가 각각 18만5000원(▼1000, -0.54%), 6850원(▼100, -1.44%)으로 약세가 계속됐다.
반면 10일 수요예측 예정인 화장품 도매업체 잇츠스킨이 28만원(▲4500, +1.63%)으로 5주 최고가로 공모주 중 유일하게 상승했고, 심사청구 기업인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1만1500원(▼1000, -8.00%)으로 5주 최저가로 급락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플랜트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68만원(▼35000, -4.90%)으로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1만1150원(▲750, +7.21%)으로 사흘 연속 급등하며 강세를 나타냈으며,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2만1500원(▲750, +3.61%)으로 한달 여 만에 반등했고, 전문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한국피엠지제약이 6200원(▲350, +5.98%)으로 5주 최고가로 마감했다.
그 밖에 탄소나노튜브 개발 업체 케이에이치케미컬이 5000원(▲350, +7.53%)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고,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과 체외 진단용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각각 1만7250원(▲250, +1.47%), 6250원(▲250, +4.17%)으로 동반 상승했다.
하지만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제조업체 레이언스가 2만4500원(▼750, -2.97%)으로 밀려났으며, LG계열 IT 서비스업체 LGCNS가 2만7500원(▼1500, -5.17%)으로 어제의 상승 분을 반납했고, 항체치료제 개발 업체 파멥신과 신약 연구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각각 2만9000원(▼1000, -3.33%), 8750원(▼500, -5.41%)으로 동반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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