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면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증시 강세와 기관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 주가는 2040포인트도 넘어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진 기자 (☎ 2000-3204)
<보도국>
1. 주가가 또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죠?
==>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연일 주가 강세가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흘째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 지수는 차익 실현 매물에도 불구하고 기관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면서 장중 2044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결국 코스피 지수는
업종별
시가총액
투자주체별
SK텔레콤이 실적과 자산, 배당 등 3박자의 매력을 갖췄다는 분석으로 큰 폭으로 올랐고 LG생활건강과 롯데쇼핑 등 유통주도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또 GS건설과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건설주도 상승세도 두드러졌고 특히 이화공영, EG, IC코퍼레이션 등 이명박, 박근혜, 손학규 대선 후보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하락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시가총액
에이치앤티가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주식 처분 소식으로 급락한 가운데 그동안 급등세를 보이던 동진쎄미켐과 아이피에스 등 태양에너지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2. 주가가 2000선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 시장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나요?
==> 현재 시장에서는 2000P 안착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증권사들이 상승 속도는 둔화될 수 있지만 상승 추세가 훼손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3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데다 소비심리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내수경기 성
여기에 미국증시는 물론이고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증시도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등 대외여건도 긍정적입니다.
다만 단기적으로 많이 오른데다가, 매수차익잔고가 6조원에 육박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펀드를 통한 자금유입이 주춤하고 있다는 점 등이 다소 부담이라는 지적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