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송파 신도시 건설 예정지인 송파구 거여동과 장지동 일대 그린벨트 1,645㎢를 해제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의견 청취 절차를 다음 회기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시의회 관계자는 대규모로 그린벨트를 해제하면 도시 간 경계가 사라지고 도시끼리 맞붙는 현상이 우려되는데다 송파 신도시 건설은 뉴타운을 통해 강북 개발에 주력한다는 서울시의 정책 방향과도 충돌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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