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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입성을 노리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뉴트리바이오텍과 열제어 장비 제조업체 예스티는 각각 7일과 8일부터 이틀간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9~10일에는 골재생산업체 보광산업과 원자현미경 제조업체 파크시스템스가, 10~11일에는 유가증권 상장을 추진하는 서울바이오시스를 비롯해 입시 전문 교육기업 메가엠디, 의약품 제조업체 씨트리, 줄기세포 전문 바이오기업 강스템바이오텍, 전자부품 제조업체 아이엠텍 등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기업은 단연 서울바이오시스다. 코스닥 LED 대장주인 서울반도체의 자회사로 가시광선 LED와 자외선(UV) LED를 이용해 칩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5500~2만700원으로 전체 공모 규모는 1055억~1408억원이다. 지난 4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이른 시일 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이번 상장을 발판 삼아 일본 기업을 제치고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이번 공모 자금은 시설 확충 및 연구개발(R&D)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올 들어 지난 3분기까지 매출액은 2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0억원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0억원 많은 324억원을 기
[송광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