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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서울 강남에서는 호반건설이 송파구 오금동 101-5 일대(오금공공택지지구 3블록)에 짓는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를 이달 중순에 분양한다. 공공택지지구이기 때문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최근 강남권에서 분양한 아파트보다 가격이 낮을 전망이다. 호반건설이 서울에 처음 분양하는 단지이자 올해 공급되는 마지막 강남권 아파트다.
강북에서는 삼성물산이 은평구 녹번동 1-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베라힐즈'를 분양한다. 녹번역 초역세권 아파트로 종로 등 도심은 20분 안에, 강남으로는 4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동탄2신도시와 위례신도시에서는 나란히 각 지역 '1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나온다.
우선 동탄2에서는 대우건설이 A14블록에서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84㎡형 총 1135가구 규모로 단지에 화성시 최대 규모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이 있고, 자동차·자전거·책 등 주민들이 물품을 나눠 쓰는 마을 공동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광명에서는 역세권과 배후 지역인 시흥 목감지구에서 아파트 분양이 진행된다. GS건설은 이달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주상3블록에 '광명역 파크자이2차'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40층 8개동에 전용면적
광명역세권에서 차로 10분 거리인 시흥 목감지구에서는 호반건설이 C1블록에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3차'를 분양한다. 인근에서 서울 강남권으로 통하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내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