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주꾸미를 낚던 어민의 신고로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1만9천여 점의 고려청자를 풀어낸 태안선이 이번에는 오늘날의 바코드 격인 고려시대 물품꼬리표 목간을 선물했습니다.
문화재청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충남
2차 발굴품에는 청자의 출항지 등이 기록된 목간이 포함됐습니다.
지난 1976년 발굴된 신안선에서 중국 목간이 발견된 적은 있지만 수중에서 고려시대 목간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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