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나이벡은 15일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와 뼈이식재 주력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공급규모는 648만달러(약 76억원)이며, 공급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59%에 해당한다.
나이벡의 뼈형성 펩타이드는 최적의 뼈재생 표면을 제공하는 생리활성 펩타이드로서, 미래창조과학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R&D 과제 지원을
나이벡 관계자는 “전 세계 유일한 생리활성 펩타이드의 수출 계약으로 기술력이 입증됐다”라며 “계약을 체결한 품목 이외의 다른 품목들도 인허가를 완료하고 마케팅에 총력을 다 해 수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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