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씨티은행은 15일 자회사인 한국 씨티그룹캐피탈 주식의 전량을 아프로서비스그룹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매각은 그룹 내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은행 등 핵심 사업에 대한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는 씨티의 글로벌 전략에 따른 것이다. 한국 씨티그룹캐피탈은 2014년 기준 한국 내 씨티 총 매출의 5%, 총 자산의 2%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매각과 관련해 박진회 한국 씨티은행장은 “씨
이번 매각은 당국의 승인과 계약상 필요한 제반 절차를 거쳐 내년 1분기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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