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에 대한 사전예방, 질병 진단 후 사후관리까지 보험사 헬스케어 서비스가 단순 부가서비스에서 전문 헬스케어 서비스로 탈바꿈하고 있다.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MG손해보험이 ‘건강명의 암보험’과 함께 출시한 헬스케어 서비스가 가입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종합·대형병원은 물론 동네병원까지 진료안내와 예약을 제공하는 MG손보의 헬스케어 서비스는 진료-검사-결과-수술 일정을 하루 만에 예약 대행해 병원 예약의 어려움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예방을 위한 관리부터 암을 비롯해 심장, 뇌혈관 등에 중병 발생시 진료, 입원, 수술에 이르기까지 헬스케어 전문가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고 챙겨주는 1대1 케어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이다.
실제 ‘1대1 방문 간호’ 서비스는 암, 심장, 뇌혈관 질환 진단시 담당 간호사가 병원에 방문해 행정안내와 함께 앞으로의 절차안내,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눈높이 가족교육, 퇴원 후 가정에서 필요한 관리정보도 제공해준다.
또 해당 질환으로 병
서비스는 전용 모바일 앱 ‘건강명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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