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본점 제1별관을 재건축하기로 하고 내년 3월14일까지 조달청을 통해 설계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설계공모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하며 조달청은 관리자로서 응모 작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한은은 설계공모에 앞서 오는 29일 본점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재건축 기본 방향은 조달청 나라장터에 게시된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설계공모 지침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은은 재건축되는 별관에 현재
1964년 지어진 1별관은 최고 등급인 ‘가’급 국가보안시설임에도 주변에 고층건물이 들어서면서 현금수송차량의 동선이 노출되는 등 보안이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매경닷컴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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