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삼성물산, SK건설을 비롯한 대형사들은 공통적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과 저렴한 분양가를 강조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우건설이 경남 거창 송정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 짓는 '거창 푸르지오'는 분양가가 3.3㎡당 600만원 선으로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에 전용면적 62~84㎡형 총 67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삼성물산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 1-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베라힐즈'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 선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20개동에 전용면적 59~114㎡형 총 1305가구 중 337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SK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일대에 짓는 '휘경 SK VIEW'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에 전용면적 59~100㎡형 총 900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510만원 선이다.
[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