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196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주택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일어난 점과 국제유가 사상 최고치 행진, 그리고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으로 뉴욕증시가 이틀째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개인의 매수와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이 3천억원 이상 순매도
하며 나흘째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는 탓에 지수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42포인트 하락한 196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섬유의복업과 종이목재,철강금속,기계,운수장비,의료정밀,유통,전기가스,건설업등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반도체,LG전자등 대형 기술주가 반등하고 있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포스코가 5%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한국전력,국민은행,신한지주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SK에너지와 S-oil등 정유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한항공과 코스닥 종목인 아시아나항공등 항공주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0포인트 내린 772포인트를 기록하며 이틀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메가스터디,태웅,키움증권등 시가총액상위권 종
안철수연구소가 안랩코코넛과 합병 공시이후 증권사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하락하고 있는 반면 파루는 산업자원부의 중기거점 기술개발과제 가운데 인쇄전자회로 연구부문의 최종 연구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으로 5%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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