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30일 오리온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만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오리온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5939억원, 영업이익은 37.4% 늘어난 69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리온의 국제 제과 매출은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중국 제과 매출액은 신제품 판매 호조로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매출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면서 “베트남 부문 매출 역시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러시아는 부정적인 환율 영향이 부담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심 연구원은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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