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다시 2000선 아래로 밀려

코스피 지수가 다시 약세를 나타내면서 200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3200억원의 프로그램 매물과 일본 시장 급락이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10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포인트 하락한 1992를 기록중입니다.
보험과 의료정밀, 기계, 음식료, 전기전자, 유통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운수창고와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건설, 철강금속, 운수장비업종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0억원과 190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2100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형주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필립스LCD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민은행과 한국전력, 포스코, 현대차, 신한지주, 우리금융은 하락 중입니다.
와이브로가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는 소식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포스데이타, 기산텔레콤 등 와이브로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현대증권은 현대차그룹에서 인수에 관심없다고 밝히면서 하락하고 있고 동아제약은 경영권 다툼 악재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 매수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1.1포인트 상승한 793포인트를 기록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