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서울 분양시장을 주도해왔던 강남권 분양시장이 올해에도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할 전망이다.
강남권은 재건축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지므로 일반분양분이 거의 없어 희소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강남권은 노후아파트들이 많아 새 아파트로 이주하려는 수요도 적지 않다.
실제 강남권에서는 수년 동안 아파트 공급(일반분양)이 거의 없었다. 지난 2013년 강남권 최외곽에 위치한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7513가구가 일반분양된 이후 강남권은 극심한 신규공급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2014년에는 1957가구, 2015년 2585가구만이 신규분양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에도 강남권 아파트의 공급은 1975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강남권(강남3구)의 미분양물량도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 강남권의 미분양물량은 244가구에 달했으나 현재(2015년 11월말 기준) 20가구만이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는 지난 2010년보다 무려 92% 줄어든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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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강남3구)의 미분양물량도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 강남권의 미분양물량은 244가구에 달했으나 현재(2015년 11월말 기준) 20가구만이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는 지난 2010년보다 무려 92% 줄어든 물량이다.
올해에도 강남권의 분양시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남권의 최고 노른자땅으로 알려진 서초구 반포동에 현재 분양 중인 아파트가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으로 이 아파트는 현재 당첨자 부적격분 분 등 일부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에 돌입했다. '반포 센트럴푸르지오 써밋'는 대우건설이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해 선보이는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8개 동 75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가구수는 △59㎡ 114가구, △84㎡ 73가구, △133㎡ 14가구, 총 201가구다.
지난 10월, '반포 센트럴푸르지오 써밋'은 평균 21.1대 1의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던 만큼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현재, 이 아파트는 사실상 분양마감 단계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는 강남 중심권에 위치해 있어 테헤란로, 강남대로 등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나 출퇴근이 편리하다. 한강과 서리풀공원도 가까워 여가를 즐기기도 좋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도보권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과 2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를 이용해 시내권으로 진입이 쉽고, 경부고속도로 반포IC를 통한 광역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 주변에는 반포동 주요명문학교들이 밀집해 있어 교육열 높은 대한민국 맹모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충분하다. 단지 바로 남단에는 서초구 공립초 중에서 학업성취도가 가장 높은 원명초교가 위치해 있다. 또, 바로 북쪽에는 학업성취도 3위 서원초가 있다. 또, 3대
견본주택은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에 마련됐다. 발코니 무상확장 및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8년 9월쯤 가능하다. 1800-0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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