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3일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5년6개월 만기 글로벌 선순위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발행 금리는 미국 5년물 국고채에 1.125%를 가산한 2.625%에 결정됐다.
투자자의 지역별 분포는 아시아 지역이 83%로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유럽(15%), 미국(2%) 순이었다.
투자자 유형별로는 은행 50%, 자산운용사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초 중국증시 폭락과 북한 핵실험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발행규모의 3배에 달하는 자금(15억 달러)이 모이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속에 이뤄졌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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