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의 흥행돌풍 '현대지식산업센터' 내달 입주

- 6블록과 연계 개발 추진되는 7블록 'H 비즈니스파크' 투자 문의 급증
- 선 분양으로 입지 및 상품성 검증…수요자들 호평 이어져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의 슈퍼블록에 자리잡고 있는 '현대지식산업센터'가 오는 2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인근의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분양 당시 6블록에 위치한 현대지식산업센터는 뛰어난 입지여건에 대형건설사 브랜드 현대건설만의 차별화된 설계로 지식산업센터 구입 열기에 불을 지폈다.

‘현대지식산업센터’ 분양으로 인지도와 입지, 상품성이 검증돼있는 만큼 문정지구 내 현대건설의 지식산업센터 구입을 생각하고 있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지난해 1월, 7블록에 분양한 상가 'H 스트리트파크'도 한달 만에 계약률 90%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건설사들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치고 시리즈로 연계개발을 추진하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가치는 더욱 높아지기 마련이다. 실제로 6블록의 경우 분양가보다 500~1000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이루어진 바 있고, 지구 내 지식산업센터 미분양 물량도 줄어들고 있다는 게 인근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이에 7블록까지 입주하고, 상가와 업무지원시설 등 주변 여건이 갖춰지면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는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잇달면서 일각에서는 공급과잉을 걱정하기도 하지만 교통이 편리하고 첨단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은 수요층도 두꺼워 여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지식산업센터는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장기저리 대출 등이 가능해 6블록에 관심이 있었지만 분양을 받지 못했던 대기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7블록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6블록의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와 연계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7블록 'H 비즈니스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4개동, 연면적 16만여㎡(주차장 면적 포함)의 규모로 6블록과 함께 약33만㎡에 달하는 첨단 업무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슈퍼블록은 민관과 학계가 동참하는 특허기술 상용화 플랫폼 사업지(PCP)로 선정됐다. 대학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을 특구로 지정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중소기업이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새로운 산학협력의 상생발전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서울시 송파구를 비롯해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 국내 유명대학과 중소기업은행•기술보증기금, 아이디벤처스 등의 금융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H 비즈니스파크’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특허기술을 일정 조건하에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정부 및 지자체의 R&BD 사업과 연계하여, 산학협력을 통해 특허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다.

입지여건도 남다르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강남까지 20분 안팎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동남부 중심축인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등의 접근성이 좋아 분당, 판교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KTX 수서역(2016년 6월 예정)이 개통되면 기존에 구축된 경부선과 연계돼 서울, 수도권 및 전국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현재 수서발 KTX노선은 수도권 전철과 연계해 수서~동탄~평택 구간 내 철도신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인근 동남권 유통단지(가든파이브)는 CGV, NC백화점, 아트홀, 패션전문 매장 등 쇼핑과 문화를 담당하고 있다. 동부지방법원과 검찰청 이전도 예정돼 있다. 또 문정역과 슈퍼블록까지는 선큰 형식과 지하보도로 연결하는 ‘컬처밸리’가 조성된다. 가락시장도 시설 노후화와 지역 주민의 환경 및 교통 민원 증가에 따라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있다.

분양문의 : 02-40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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