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의 하루 평균 이용자가 7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은 지난해 일평균 방문가수가 75만명(SV, 시간당 순방문자 기준)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월평균 페이지뷰는 전년 대비 6.1% 성장한 2억400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 페이지 방문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람인의 모바일 일평균 방문자수(SV 기준)는 2014년 28만1192명에서 2015년 37만6677명으로 34% 늘었다. 공채가 한창이었던 지난해 9월에는 하루 방문자수 60만명을 돌파해 최고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모바일을 통한 입사 지원도 활발해지는 추세다. 지난해 일평균 약 3만 건의 입사지원이 모바일에서 이뤄졌다. 2014년(1만8000건)과 비교하면 무려 62% 증가
사람인 관계자는 “모바일의 성장은 구직자와 직업을 연결시켜주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 덕분”이라며 “특히 업계 유일의 매칭솔루션인 ‘아바타서치’를 모바일에도 적용해 구직자의 활동을 자동으로 분석해 채용정보를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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