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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지 브랜드타운으로 자리잡을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제공: 대우건설] |
브랜드타운이란 동일 지역에 같은 브랜드 아파트 수천 가구 이상이 몰려 지역의 랜드마크가 된 곳을 말한다.
브랜드타운은 동일한 브랜드를 달고 인접 단지 커뮤니티시설 등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다른 브랜드 아파트에 비해 시세가 높게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브랜드타운은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주택형이 골고루 분포돼 있어 수요층이 탄탄해 불황에도 쉽게 가격이 하락하지 않는다.
청약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청약자라면, 주거선호도가 높은 브랜드타운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수천가구 규모에 이르는 브랜드타운은 보통 지역의 랜드마크로 불리면서 지역 일대 집값 상승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투자가치도 큰 것으로 여겨진다.
서울 신도림동 ‘대림 e편한세상’ 타운,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타운, 마포구 공덕동 ‘삼성래미안’ 타운 등이 좋은 사례다. 실제, 아파트 가격도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래미안 아파트가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돼 있는 마포구 공덕동이 대표적인 예다.
공덕동의 공덕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2004년 입주)와 래미안 공덕3차(2004년 입주)는 시세가 무려 1억원 가량 차이가 난다. 한화 꿈에그린 전용 84㎡는 평균 5억7500만원선이다. 이에 비해 브랜드타운 효과를 받은 래미안 공덕 3차의 전용 84㎡ 평균 매매가는 6억8000만원으로 거래된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천안 두정동은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되어 있다. 두정 푸르지오5차는 전용면적 84㎡가 매매가가 2억5000만 원 대에 형성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입주한 같은 면적의 경남아너스빌 매매가 보다 2500만 원 이상 가량 높다.
최근에는 브랜드타운의 파워가 인정받으면서 새로운 브랜드타운이 형성이 되는 곳도 나타나고 있다. 또 수도권에서만 불던 대규모 브랜드 타운 형성 바람이 지방에서도 불고 있다.
점점 높아지는 지방 수요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건설사들이 랜드마크 아파트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 대우건설, 충남 천안 성성지구에 메머드급 푸르지오 브랜드타운 형성
대우건설은 충남 천안의 마지막 노른자땅 성성지구에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1차)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2차분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대우건설이 성성3지구에 분양 중인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는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1차(995세대)’와 함께 2725가구의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9층, 13개 동 173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62~99㎡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천안 도심 및 산업단지 등이 가깝고 교통여건도 우수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여가활동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다. 또, 노태산 근린공원도 가까워 산책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단지 북쪽에 위치한 업성저수지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입주민들은 편리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은 이마트, 코스트코,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두정동 상권도 가깝다. 게다가, 단지 바로 좌측에는 업무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에 있어 쇼핑 및 문화생활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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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레이크타운2차 푸르지오 개요 |
단지 바로 우측에는 천안성성초등학교(43학급)와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도
아파트의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정액제(1차 500만원)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인쇄창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8년 1월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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