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회장 박현주)과 메리츠자산운용(대표 존 리)이 2016 매경 증권상 대상(금융위원장상) 수상자로 뽑혔다.
매경 증권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어 미래에셋증권을 증권인부문 대상 수상자로, 메리츠자산운용을 펀드부문 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증권 인수로 금융투자업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다는 점이, 메리츠자산운용은 지난 한 해 동안 1조 9214억원의 자금을 유치하면서 20%에 달하는 연간 펀드수익을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투자전략과 기업분석 금상은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과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스몰캡팀장이, 기업금융과 증권영업 금상은 KB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와 삼성증권 SNI사업부가 각각 수상했다. IT혁신 금상은 한국예탁결제원이, 공로상은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베스트 운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 12층에서 열린다.
[용환진 기자 /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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