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큰 폭 상승 코스피 2050선

주식시장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사상최고치 경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회의에서 금리인하가 이뤄질것이라는 기대감에 미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냈고, 우리증시도 외국인이 사흘 만에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6p, 1.31% 상승한 2055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료정밀과 기계, 종이목재 업종만 약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은행과 금융, 운수장비, 증권, 운수창고등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LG전자등 대형 IT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이닉스는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POSCO는 외국계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현대차는 3.4분기 실적호조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중국 수혜주인 해운주가 동반 강세를 보여 KSS해운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STX팬오션, 대한해운, 현대상선등이 모두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잇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7p, 0.94% 상승한 806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콘텐츠와 컴퓨터서비스, IT부품, 통신장비,금속, 건설, 반도체, 소프트웨어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오락.문화와 방송서비스, 운송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인터파크, 네오위즈등 대부분의 인터넷 관련주는 오르고 있지만 다음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포스데이타와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LG텔레콤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아시아나항공과 에이치앤티등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울트라건설은 광교신도시 공동주택용지 분양에서 낙찰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이엘케이와 이엠코리아는 상장 첫날 동반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휴맥스도 실적에 대한 증권사의 부정적 평가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